사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수상소식을 듣게 되어서 기뻤다.

게다가 간당간당 동상도 아닌 은상이라니 ㅎ

처음에는 완전 잘하려고 했는데 막상 답사를 갔을 때 생각대로 많은 사진을 찍지도 못했고 많은 곳을 보지도 못했다.

쉽게 공원길처럼 걸을 수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다.

그럼에도 상을 탄 것은 공모전 공고를 꼼꼼하게 읽은 덕분인 것 같다. 

새만금의 아름다움을 홍보 또는 환경오염을 인지할 수 있는 방문수기라는 문구가 있었다. 균형잡힌 시각을 위한 것이란다.

거의 모든 응모자가 새만금의 아름다움을 홍보했을 것이다. 어쩌면 나 혼자 환경오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공지를 저렇게 내었으니 구색을 위해 당선된 것일까?

응모하는 입장에서 아무래도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승산이 없을 것 같아서 틈새를 공략한 것이랄까.

뭐, 살짝 의도와 함께 답사 후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

사진이 너무 부실해서 생각지도 않게 동영상도 조금 허접하지만 만들어서 첨부했다.

답사 다녀와서 어떻게 할 지 답답하다가 안하는 것보다는 우선 하고 내자고 생각해서 타타닥해서 냈는데 생각치 않은 수상을 해서 좋네.

최우수상을 생각했던 다른 공모전에서는 간당간당 장려상으로 속상했는데 이 공모전 덕에 기분이 풀렸다. 






영상과 지면광고는 확인할 수 없었고 블로그 수상자들만 확인해봤다.

놀랍게도 나를 제외한 3명은 모두 같은 새만금 1박 2일 팸투어를 다녀와서 작성한 포스팅이었다.

새만금 사진공모전을 위한 팸투어여서 이 3명의 포스팅 속 사진 퀄리티는 굉장히 좋다.

동상 수상자는 새만금 사진공모전에서 대상도 받았네.

대상 수상자의 영상을 확인하고 싶다. 제목만 봐서는 최근에 있었던 새만금 걷기대회에 참가한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해진다.



[금상] 황선영 - 군산 김제 부안을 이어주는 새만금을 아시나요

       http://sarangsnap.com/220522564198


[은상] 노희완 - 참~ 좋았던 새만금 방조제 1박 2일 여행

       http://blog.daum.net/nhwbaduk/668


       조성춘 - 새만금의 핏줄 만경강 유역 답사기

       http://baboutchun.blog.me/220524731589


[동상] 김주현 - 약속의 땅, 새만금을 가다

       http://blog.naver.com/nagosu19/220523740407



▼ 은상 상금 50만원



▼ 상장







▼ 제1회 새만금 환경이야기 공모전 공고 포스터


Posted by 가나다라마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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