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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메고 떠나다/제주도 여행기

성산일출봉 - 제주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명소

성산일출봉

 

 제주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명소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비경으로 항상 손꼽히는 곳이다. 성산일출봉 입장료는 제주가 관리하는 다른 관광지와 같은 2천원이다. 이 곳에 들어가는 것만이 성산일출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사이에는 성산일출봉과 바다, 비치, 초록색 이끼가 잘 어울러져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인 광치기해변입니다.

 

 

비치 한쪽으로 난 길로 승마를 할 수 있다. 뭐.. 제주도 어딜가나 몇 분 말 타고 돈내는 곳은 많으니까. 두마리의 말이 사람을 태우고 가는 동안 새끼말을 쫄래쫄래 따라가고 작은 말 한마리는 메어져 있었다.

 

 

 

물이 맑아서 인지 꽤 큰 고동과 따개비들이 많다. 하지만 바위를 오가는 사이 미끄러운 이끼에 넘어질 위험이 있다.

 

 

 

쫄래쫄래 어미말을 쫓아가던 새끼말이 어미가 멈춰서자 젖을 찾는다.

 

 

 

 

 

 

이 곳은 제주 올레길 코스다. 1코스. 얼마전 살인사건이 나서 올레길을 걷는 것은 전면 통제되었다.

 

 

 

 

 성산일출봉은 올라야 하나?

 

 물론... 한 걸음 더 내딛어서 보고 느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성산일출봉을 오르려 했는데 일행들의 컨디션을 생각해서 주위를 돌기로 했다.

 

 

 

날은 맑았지만 시야가 선명하지 않았다. 성산일출봉 앞 바다로 우도가 보인다.

 

 

 

 

 

 

 

 

성산일출봉 둥그런 모양 돌이 인상적인 바다다. 그 옆으로 해녀의 집도 있다.

 

 

 

 바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제주. 정말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그나마 바닷바람은 시원한 바람이어서 다행이었다.

 

 

성산일출봉은 이름에서도 일출을 볼 만한 곳임을 알려준다. 그래서 다른 곳들보다 입장시간이 굉장히 빠르다. 4시가 넘으면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