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끌모아 태산이

듀오백코리아 주가는 무관심 속에

듀오백코리아

 

 무관심 속에 정적이 흐르는 듀오백코리아 주식

 

올 초에 뭔가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더니 그 때 잠깐 그러고 만 듀오백코리아. 거래량도 없고 거래대금도 미미합니다. 오늘 거래대금은 4천만원.. ㅎ 이건 뭐... 사지도 팔지도 못할 거래대금이죠. 우리가 이름은 많이 듣고 쉽게 접하는데 알고보면 듀오백코리아는 작은 회사입니다. 매출과 순이익이 크지도 않구요. 이번에 더 나빠졌죠. 어제 딱 백만원 사서 오늘 아침에 팔았습니다. 호가가 빽빽하지 않고 빈틈이 있어서 겨우 딱 제가 가진 물량만 나가고 밀렸네요.

 

 장기적으로 본다고 해도 워낙 거래량과 거대대금이 없다보니 섣불리 투자하기가 어렵죠. 회사가 좀 더 크고 유증이나 무증을 해야할 것 같네요. 가격대는 개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가격대이니 주식분할 같은 것은 안 하는 것이 좋겠구요. 차트만 보면 들쭉날쭉한데 이게 워낙 거래량이 없는 상태에서 오르고 내리는 거여서 영양가는 없습니다.

 

 

 어제 저가에 사서 오늘 고가에 판 듀오백코리아. 계속 고만고만한 가격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그 가격대에 저점에 걸어놓고 매수되면 그 작은 박스권의 고점에 매도 걸면 되는 단순한 방법입니다. 팔고자 하는 사람도 사고자 하는 사람도 없다보니 호가창이 빽빽하지 않아서 이게 되네요.

 

 

듀오백코리아는 나름 주주들을 위해서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입니다. 매년 현금배당도 하구 주주들이 의자도 싸게 살 수 있게 이벤트도 하구요. 최근 뉴스는 2분기 영업적자라는 것과 교육사업에 진출한다는 내용이죠. 기사 내용은 긍정적인데 성공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이번에 또 반기 현금배당을 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주당 100원 밖에 안되지만 영업적자를 낸 마당에 현금배당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