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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진 같은 그림

더 사진 같은 그림 페드로 캄포스

 

페드로 캄포스의 더 사진 같은 그림 

 

 스페인의 화가 페드로 캄포스의 그림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그림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겁니다. 페드로는 극사실주의 그림을 그리는데요. 주로 작은 사물들을 크게 그린 작품이 많습니다. 유리와 비닐의 표현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극사실주의는 1960년대 후반부터 회화와 조각 미국에서 생겨났습니다.  더 사진 같은 그림 때문에 포토아트, 포토 리얼리즘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주관을 배제하고 보이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지만 사실 프레임 안에 어떤 대상을 그릴 지, 방향은 어떻게 잡을 지등을 생각하기 때문에 주관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것은 말이되지 않죠. 극사실주의 그림을 그릴 때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화가들과 직접 피사체를 보고 그리는 화가들로 나뉘어지기도 합니다.

 

 아래 페드로 캄포스가 더 사진 같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특별한 것 하나 없이 캔퍼스를 놓고 그 위에 물감과 붓만으로 그림을 그리니까요.

그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그림은 화가의 뛰어난 재능을 엿볼 수 있게 하죠.

 

 

 

 

문제시 되는 것은 이것을 예술로 받아들일 수 있냐는 논쟁이겠지만 사진예술이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하다가

지금은 인정받고 있듯이 사진과 다를 바 없고 특별한 의미를 내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극사실주의 작품들도 인정받고 있죠.

아래의 그림처럼 코카콜라를 비롯해서 현대의 일상화 된 소비문화와 관련된 소재들이 이용된다는 점에서 팝아트로 보던 경향도 있었는데요.

팝아트와 달리 변형없이 보이는 그대로가 그려지고 특별한 코멘트도 달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작은 개체들, 너무 일상적이어서 눈여겨 보지 않았던 사물들이 커다란 캔버스에 그려서 벽에 걸려있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죠.

전 세계적으로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페드로 캄포스 말고도 꽤 많습니다.

국내에도 이유정 씨등 극사실주의 작가가 있습니다. 관심이 가신다면 전시회를 보러 가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죠.

 

 

 

 

 

 

 

정말 이게 그림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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