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뷰 스포츠 SC500 앱 이용기

액션캠은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캠 자체에서 다양한 설정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블랙뷰 스포츠 SC500은 촬영을 위한 설정은 물론 라이브뷰를 통한 화면 보기, 리모콘 역할까지 가능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마켓에서 블랙뷰 스포츠를 검색하면 SC500 앱을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고 액션캠과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연결할 수 있다. 

액션캠의 사이드에 보면 와이파이가 그려진 버튼이 있다. 이것을 길게 눌러준 후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시키면 된다.

와이파이가 켜지면 액션캠의 앞부분 WiFi 옆에 파란 불이 들어온다. 

물론 LCD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의 배터리 표시 옆에 와이파이 표시가 있는데 왼쪽부터 '액션캠의 와이파이가 꺼진상태' '액션캠의 와이파이가 켜진 상태' '액션캠과 스마트 기기가 와이파이로 연결된 상태'를 나타낸다.

액션캠의 와이파이를 켠 후에 바로 연결되지는 않고 5초 정도 지난 후에 연결 시켜야만 SC500 기기 이름이 뜬다. 

초기 비밀번호는 blackvue로 정해져있는데 설정화면에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다.

블랙뷰 스포츠 SC500 앱에서 설정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설정을 완료하면 꼭 SAVE를 하고 나와야 한다.

설정 화면에서 가장 위에 있는 Video Settings을 살펴보면 영상의 크기, 레코딩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임랩스도 여기서 설정 할 수 있다.

resolution과 퀄리티가 구분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여러가지 조함으로 촬영을 해 보지만 역시나 가장 큰 화면과 화질로 촬영을 하는 것이 가장 나은 것 같다. 레코딩 타임 역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max에 두고 촬영을 하면 된다.

평소에는 위의 설정으로 해 두고 건드릴 필요가 없고 타임랩스를 사용할 때만 비디오 세팅에 들어와서 살펴보면 된다.

타임랩스는 일상 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게 될 부분이지만 '분'단위로 넘어가면 촬영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사용빈도는 떨어질 수 있다.

1 Sec, 5 Sec, 30Sec가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타임랩스 선택지다.

사진 설정에서도 사진의 크기와 화질 설정을 할 수 있다.

동영상과 달리 눈에 띄는 기능은 Burst shot과 셀프 타이머이다.

Burst Shot은 연사 기능을 말하는데 3장, 5장, 10장이 가능하다. 

셀프 타이머의 경우 SC500과 10미터 이상 떨어져 있거나 독특한 포즈를 위해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을 수 없을 경우를 제외하면 그리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이 액션캠의 리모콘 기능을 하기 때문에 10미터 이내에서는 원할 때 혼자서도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인 설정 창에서 비디오와 사진 설정 아래 이미지 세팅, 하이 스피드 촬영 설정, 그 외 설정 창이 있다.

사진 설정에서는 ISO 설정이 가능한데 최고 화질로 찍기 위해서는 당연히 ISO 100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지만 밝고 어둡고의 상황에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려면 오토로 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이 스피드 설정은 우리가 흔히 슬로모션이라고 하는 촬영효과를 보여준다.

사실 액션캠을 사고 앱을 통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Other settings에 들어가서 시간과 날짜를 조절하는 일이다. 

그 외에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새롭게 설정하는 것도 이 곳에서 할 수 있다.

액션캠의 화면이 작기 때문에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잘 나왔는 지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럴 때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촬영된 영상과 사진 모두 와이파이로 연결되어있을 때 확인 할 수 있다.

액션캠을 꺼 두었을 때도 영상과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영상과 사진을 SC500 앱으로 옮기면 되는데 원하는 파일을 길게 터치해주면 된다.

작은 크기의 액션캠 SC500은 어디든 둘 수 있다. 물 속에 넣을 수도 있고 천장에 붙여 놓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지금 어떤 장면이 어떻게 촬영되는 지 알 수가 없는데 이럴때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라이브뷰를 볼 수 있다.

액션캠을 움직이면 움직이는대로 실시간으로 그대로 볼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과 촬영 정지도 가능하고 비디오 모드와 사진 모드 변경 등도 가능하다.

셀카를 찍을 때도 내가 어떻게 보이는 지 앱으로 확인 후에 촬영버튼을 누르면 끝!

블랙뷰 스포츠 SC500 앱 덕분에 액션캠의 이용의 범위가 확장되는 것은 물론 굉장히 편리해졌다.

* 본 사용기는 블랙뷰 스포츠 SC500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