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푼이 조개찜에서 나와서 2차를 할 장소를 찾아 걷다가 결국 같은 건물(심지어 옆 옆집 정도...)에 있는 이자카아 아카에 들어갔다. 주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분이 가게 앞에 서서 새로 문을 열어서 서비스 잘 해드린다는 이야기를 하며 명함을 나눠주고 계셔서 그냥 들어가게 되었다. 당연히 이자카야라고 생각했는데 명함을 보니 이자카아라고 되어있네. -_-a  사실 이런 거 별거 아닐 우 있지만 이렇게 하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캐치되기 힘들겠지 않나?

 

 

이자카야 아카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젤존타워 1층
070-4235-3377
점심특선메뉴 : 라멘, 돈부리  / 저녁특선메뉴 : 일식퓨전안주류 

이자카야라면 당연히 술은 사케다. 다양한 사케가 있고, 사케에 문외한인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메뉴판에는 각각의 사케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되어있다. 사케가 어디서나 그렇듯이 싸지 않기에 안주보다 술값을 많이 지불하게 되는 것이 이자카야의 또 다른 특징(?)이 아닐까 싶다.

 

 

 <아카>는 1,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왼쪽이 2층, 오른쪽이 1층이다. 

올라오는 계단 정반대에 있는 창가쪽에 신발을 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2개 놓여져 있어서 가게 안에 다양한 분위기를 내었다. 

2층에서 2가지, 1층에서도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 안쪽에 있는 테이블, 방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어느자리에 앉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 일 수 있다.

혼자서 달달한 사케와 간단한 안주로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 바에 앉아서 먹어도 될 것 같다.

 

 

 

빠른 속도로 메뉴판을 훑어보고 술을 고르는 것에 신중을 기했다.

사케를 잘 모르기도 하고 비싸 사케들도 많아서 오래걸리더라.

안주는 테이블에 금주의 추천요리가 적혀 있어서 고민하지 않았다. 손님 계층별 추천 사케도 적혀있으면 좋겠다.

 

 

기본안주! 저 하얀 것은 마즙인데 달고 시원하며 맛있다.

음... 오픈해서 서비스 잘해준다는 것은 이걸 말하는 건가?! 그냥 호객 행위였어. ㅋ

 

 

사케병과 호리병을 가져와서 테이블 위에서 새 술을 따서 따라준다. 

얼음으로 가득찬 호리병. 생각만큼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700ml인 이 사케는 28,000원이다.

사케(니혼슈)는 일본의 대중적인 술로 보통 때 뿐 아니라 축제와 결혼식등에서 즐기는 술이다.
자연발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콜 도수를 맞추는 것이 가능하지 않아서 대략 13-16도라고 적어 놓는다.
와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마시면 된다. 즉 잔을 돌리며 향을 보고 입 안 전체에 술을 굴리면서 맛을 느끼면 된다.
사케는 혈액순환을 돕고 수족냉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연포탕!! 처음에 나왔을 때는 희멀건한 것이 뭐 이래 그랬는데.. 맛있다. 

양도 푸짐하지는 않지만 적당하고.

 

 

금일추천요리가 있으므로 애당초 안주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카프레져는 샐러드임.

영수증 케이스에서 간지가... ㅋ

 

 

 

1,2층을 오르내리는 곳에서도 <아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예전 블로그에 올려놓았던 것을 옮겨놓는 것이어서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 ㅎ

 

Posted by 가나다라마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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