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스킨로션만으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운 좋게도 수분크림이 생겼어요.

제 손에 들어온 건 키라키라스킨에서 판매하는 오리온코스메틱의 후레이카 엔 모이스트 크림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제품입니다. 무게 50g에 소비자가는 43,000원인데 지금 28,800원에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네요.

대부분 수분크림 용량이 50g이죠. 가격도 워낙 고가의 제품이 많다보니 평균에서 저렴한편에 속합니다.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화장품에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기 마련이죠. 

워낙 많은 성분이 들어있어서 전부 뭔지 알 수는 없지만 각제품마다 눈에 띄는 성분이 있죠.


 


후레이카 엔 모이스트 크림의 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세틸에칠헥사노에이트, 베타인, 펜틸렌글라이콜, 옥틸도데실이소스테아레이트, 

하이드롤라이즈드금사연둥지 추출물, 알부틴, 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스쿠알란,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하이드롤라이즈드콘키올린프로테인, 월도잎추출물, 갈근추출물, 알로에베라추출물, 클로렐라추출물, 글라이코스핑고리피드,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알진, 라이소레시킨, 에탄올, 카보머, 포타슘하이드록사이드, 페녹시에탄올


이 중에서 제 눈에 씐 것이 바로 둥지 추출물입니다. 키라키라스킨 홈페이지에서도 이것을 내세우고 있구요.

둥지라 함은 바로 제비집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다른 성분들을 살펴보면 알로에, 갈근, 클로렐라, 월도잎 추출물 등이 보이구요. 지성피부를 위한 수분크림성분으로 알려져있는 글리세린,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도 눈에 띄네요.

이 성분들은 공기에 있는 수분을 피부로 가져와서 흡수를 빠르게 한다고 하죠. 물론 이때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되려 진피에 있는 수분이 빼앗길 수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다른 성분들이 함께 섞을 것으로 보이네요.


 


제비집은 해외여행가서 차이나타운에 가게되면 보게 되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것이 사실 굉장히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하네요.

연와라고도 불리는 제비집은 양귀비와 서태후가 즐겨 먹었고 14세기부터 17세기에 황족과 귀족들 사이에 최고급 선물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해요.

잘못된 믿음으로 사랑받은 것들은 대개 역사속에 사라지게 마련이지만 1천년이 넘는 동안 사랑받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죠. 

모든 제비가 먹고 바를 수 있는 제비집을 만들어내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쉽게 생각해봐도 시골집에 가면 처마 아래 흙으로 지어진 제비집을 보게되는데 그런 말그대로 흙이잖아요. >0<

아나츠바메라는 제비 종류가 있다고 해요. 이 제비가 한달동안 집을 짓는데 열대지방의 절벽동굴에 살고 있어서 채취가 굉장히 어렵다고 해요.

그리고 제비집이 사랑받으면서 남획되어서 개체수가 줄어들까봐 걱정되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지금은 하우스네스트라고 해서 인공적으로 제비들이 잘 살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놓은 곳에서 제비집을 체취한다고 하네요.



제비집 추출물에는 피부에 수분을 제공해주는 성분과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것을 돕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의 턴오버를 돕는다고 하네요.

탄력, 피부결, 수분감의 상태를 끌어올려준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인지는 한통을 다 써봐야 알 것 같아요. ㅎ

화장품에 로열젤리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제비집에는 시알산이 로열젤리에 들어있는 양의 200배나 된다고 해요.



끈적이지 않은 촉촉함이 느껴지구요. 문지른 후에 손등의 좌우를 보면 모이스트 크림을 바른 오른쪽이 반질거리는 것이 보이죠.

몇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 앞에서 제품의 특징으로 소개된 콜라겐 생성과 피부결, 탄력등의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죠.

단지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촉촉함을 전해주는 기본에 충실한 수분크림임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통 다 쓴 후에는 탄력과 피부결에도 변화가 생기길 바라고 있어요. ㅎ 그러면 댓글로 남길께요. ㅋ

확실한 건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수분크림이라는 말씀!! -.-v


Posted by 가나다라마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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