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낭메고 떠나다/제주도 여행기

제주 성읍랜드 뿡뿡 카트클럽에서 달려달려~


카트를 타기위해서 성읍랜드 뿡뿡카트클럽에 갈 때만해도 제주에 많이 있는 작은공간에 카트타는 곳을 만들어 놓은 곳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읍랜드는 생각과 달리 굉장히 컸다. 30만평이나 되는 규모에 3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카트 뿐만 아니라 승마와 ATV를 즐길 수도 있고 뿡뿡카페가 있어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다.
규모가 크고 예쁜 곳이 많아서 많은 영화와 드라마, 방송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뿡뿡카트클럽에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것들은 이곳에 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이다.

즐겁게 웃고 있는 사람들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면서 빨리 카트를 타고 싶어졌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045-1 

1588-0869 / 064-787-2324 / 064-787-5324

이용시간 : 오전 9시 - 18시 / 하절기   : 오전 9시 - 19시 / 동절기   : 오전 9시 - 17시

뿡뿡카트 이용요금 : 25000원 / 2인카트에 소아 동승비 1만원 -> 5천원 / 2인카트에 대인 동승비 1.5만원 -> 8천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20% 할인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승마 또는 ATV 등과 함께 묶여있는 패키지 이용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http://www.성읍랜드.kr/



성읍랜드에는 아름다운 장소가 많다. 이건 카트클럽보다는 승마코스 주위로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최근영화 늑대소년을 비롯해서 각설탕, 그 해 여름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대장금, 해신, 거상 김만덕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도 촬영해서 재밌게 본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를 거니는 것도 즐거울 수 있다.


  


뿡뿡카트를 타면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카트를 타고 달리는 사진을 찍어주는데 정말 예쁘게 잘 찍어준다.

물론 이것들은 유료다. 근데 이거 꼭 이용해 보길 강추한다. 기억은 잊혀지니까 꼭 사진이 필요하다. ㅎ


 


카트는 ATV와 달리 어린이들도 혼자 탈 수 있어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면허가 필요없기에 아직 면허가 없는 사람들도 재밌게 놀 수 있다.

이건 카트가 납작해서 안정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일 텐데, 그렇다고 속도가 느리거나 재미가 없는 게 아니다.

어렸을 때 카트 게임을 했던 그 기분을 실사로 즐기는 기분이다. 단, 범퍼카가 아니므로 부딪히면 안된다. ㅎ



요렇게 오다리로 앉아서 출발을 기다린다. 

처음 타보는 카트여서 긴장긴장. ㅋㅋ



간단한 조작법을 알려주고 바로 출발한다.


 


 

 

사진 찍는다고 천천히 달렸지만 앞차를 따라갈 필요는 없다. 달리는 주행로의 폭이 넓어서 여유있게 추월할 수 있다!!

재밌어. ㅋ



한바탕 열심히 달리고 나면 목이 마르다. 

뿡뿡카페는 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일행 중에 카트를 타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여기서 차 마시면서 기다리기에 좋다.

물론 우리처럼 카트나 승마 후에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구. 


 


아메리카노 3800원(핫), 4300원(아이스).. 카페라떼 4300원, 4800원.. 카푸치노 4300원, 4800원.. 카라멜마끼야또 4800원, 5300원
카페비엔나 4300원, 4800원.. 아포가또 5300원.. 녹차라떼/고구마라떼/초코 4800원, 5300원.. 유자차/오미자차 4000원, 4500원
아이스티 4천원.. 녹차/얼그레이/다즐링/페퍼민트/카모마일 4천원, 4500원.. 딸기스무디,키위스무디,유자스무디 4500원.. 치즈케잌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