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을 기록하다

2014 울주관광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 대상 수상!!!

2014 울주관광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에서 가장 큰 상인 대상을 받았다.

총 20개의 포스팅을 꼼꼼히 작성했기 때문에 상위권에 랭크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총정리 포스팅이 좀 약하지 않나 하는 염려가 우려가 있었는데 결과가 좋았다.

지난해 수상작들을 보니 상위 입상자들은 아무래도 여행 전체를 포괄하는 내용으로 울주 관광 자원 전반이 들어있는 편이었다.

그래서 많은 포스팅을 작성해서 전체 블로그가 우수해도 수상은 대표 포스팅으로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울주 여행 총정리 포스팅이 중요했다.

뒤늦게 울주여행을 갔다오다보니 조금씩 포스팅 하다가 접수 마지막 날에 남은 여행지들을 몰아서 여러개 포스팅했고

결국 가장 늦게 포스팅 한 것이 총정리 포스팅이었다. 그러니 조금 지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미 작성한 19개의 포스팅에서 꼼꼼하게 작성한 여행지들을 반복하는 것이 좋았겠지만 구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링크시켜놓으면 더 큰 사진과 꼼꼼한 글을 볼 수 있는데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자기위안으로 기존 포스팅에 없던 글과 사진들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그래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다. 마지막 포스팅에 여행지들을 모두 넣지 않았기에. 

 

 

 


수상 포스팅 : http://aboutchun.com/807




  다른 수상자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팸투어를 다녀온 사람들이었다. 팸투어 여행자들은 루트가 똑같을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다녀온 여행지들이 울주를 대표하는 곳들이었기에 나 또한 그곳들을 빼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난 하루를 더 머문데다가 자유롭게 다니다보니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었고 내가 선호에 따라 더 오래 머물며 꼼꼼히 볼 수도 있었다.

좋은 곳에 머무르면 여행을 다녀온 후 블로그 포스팅 하기에도 참 좋다. 이번 여행이 그랬다.


 



공모전을 주최, 주관한 울산종합신문이 제세공과금 4.4%를 제외한 95만 6천원을 입금해 주었다.

앞으로 공모전을 통해서 이 정도 상금을 또 받을 수 있을까? =ㅁ= 

또 열심히 해 봐야지 뭐. 여행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