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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기록하다

제5회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장려상

제5회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실 사진공모전은 엄두를 내지 못해서 응모하거나 하지 않는데 평화누리길 걷기대회에 나갔다가 관계자에게 사진을 줘야할 일이 있어서 보내줬는데 공모전을 하고 있으니 응모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때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공모전 관련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응모자도 별로 없고 수상자수에 비해 뛰어난 사진도 거의 없어 보여서 입선 안에 들 수 있다는 생각에 응모했고 장려상을 받았다.


▼ 제5회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발표



응모작 중에 작품성이 높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운 좋게 상을 받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공지에 '평화누리길을 걷는 사람'이라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긴 길이고 많은 사진작가들의 사진이 있었을텐데 이 조항이 있기에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우수상인 한탄강은 조금 의문이긴하다. 

물론 평화누리길을 걷는 사람들을 찍은 뛰어난 사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을 것 같기도 하다. 

결과를 보면 평화누리길 주변 풍경을 찍은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아쉬워하겠지만 난 어차피 그런 사진도 없기에 상관이 없다.



▼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장려상 상금. 세금 4.4%를 제외하고 입금.



▼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상장



1인당 3작품을 응모할 수 있었는데 사람이 걷는 사진을 고르고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막상 제출할 게 녹록치 않았다.

사진에 제목을 붙이고 설명을 넣어서 아래 사진 3장을 응모했다.


▼ 수상작



▼ 함께 낸 사진 두 장.

  



▼ 제 5회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