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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기록하다

2014 원주스토리 블로그 공모전 최우수상

2014 원주스토리 블로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원도 여행을 좋아하는데 블로그 공모전은 별로 없는 편이라서 아쉬웠는데 올해 원주 블로그 공모전이 열려서 좋았다.

춘천에 오래있었는데도 원주를 가본 적이 없었다.

공모전을 알리는 포스터를 보면 '수도권 명품도시 원주를 배경으로 한 우리시에 숨어있는 콘텐츠와 이야기'를 찾는다는 문장이 나온다.

여기서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접근성을 강조한 글, 일반적이지 않은 원주의 관광지를 스토리텔링 할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경우는 두번째에 주목한 셈이다.



▼ 2014 원주스토리 블로그 공모전 수상자 발표



평소라면 원주 지도에 나와있는 곳들을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그것들을 모두 포스팅에 넣었을텐데

최근에 울산 블로그 공모전에서 정말 많은 노력과 돈을 들였는데도 탈락한 것을 보고 이번에는 그런 것보다는 테마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었지만 테마에서 벗어나는 것은 과감하게 제외하고 다음에 사용할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따로 저장해두었다.

그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블로그 공모전에서는 '테마'로 갈 것인지 지자체의 '모든 관광지'를 담을 것인지를 두고 고민해야 한다.

지자체마다 원하는 포커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걸 잘못 판단하면 시간과 노력이 헛수고가 되고 만다.


▼ 원주스토리 블로그 공모전 상장



▼ 세금 없이 깔끔하게 입금된 상금



티스토리 블로그에 모든 것을 정리하던 행태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유연하게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다.

그 결과도 나쁘지 않다. 블로그 공모전과 체험단에서 적절히 이용하기에 좋다.

이번 원주 공모전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했다. 지금 2단으로 운영하는데 티스토리와 달리 좌우 폭을 늘릴 수 없기에, 큰 사진을 위해 1단으로 바꿔야하나 고민중이다.


응모작 : http://baboutchun.blog.me/220206213400




내년에도 열렸으면 좋겠다. 원주 여행 가고 싶다.

벌써 어떤 테마로 여행 가고 싶다는 것들이 떠오르는 곳이다.


▼ 2014 원주스토리 블로그 공모전 알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