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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기록하다

2014 성남시 블로그공모전 대상

2014 성남시 블로그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시에서 하는 공모전이지만 일반적으로 구에서 하는 공모전 정도의 규모여서 대상이어도 상금은 30만원이다.

작년에 봉국사, 망경암, 모란시장 이렇게 3개의 포스팅을 하고 망경암으로 우수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불곡산, 판교박물관&한국토지주택박물관 2개의 포스팅을 쓰고 판교박물관으로 대상을 받았다.

불곡산은 이도저도 아닌 건데 이왕 간 거여서 그냥 쓴 거였다. 

사실 처음 성남으로 갈 때는 굉장히 많은 곳을 들를 생각이었지만 요즘 난 아침에 전혀 일어나지 못해서 밤을 새고 갔더니 너무 피곤했다.

게다가 비까지 내려서 결국 저곳들만 보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소재면에서는 좋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판교박물관은 올해 새로 생긴데다가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거니까.

작년 공모전 대상작도 성남에서 그해 홍보하기를 원했던 소재였다. 성남시는 확실히 원하는 소재에 대한 가산점이 크다.

물론 이 포스팅도 꼼꼼하게 정리하기도 했고. 사진을 편집하지 않고 찍은 사진을 그냥 길게 늘여놓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게 어떤 사람들에게는 더 먹히는 경우가 있어서 난 앞으로 어찌해야할 지 헷갈린다. 사실 그렇게 하면 시간이 적게 걸리고 편하긴 한데 포스팅의 밀도가 너무 떨어진다. 쩝.



▼ 2014 성남시 블로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아래 더 있는 수상작을 편집했음.



▼ 공지는 대상인데 상장은 최우수인 신기한 상황 ㅋ 어차피 최우수가 따로 없기 때문에 상관은 없을 듯.



▼ 정확히 30만원을 입금해 준 성남시공보관. 어느 시에서 입금했는 지 안 써있고 부서만 써 있어서 헷갈리는데도 많은데 성남시는 훌륭하군.

아, 상금과 함께 문자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도 쏴 줬다. 이걸로 요즘 도서관 왔다갔다하면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먹고 있다.



▼ 2014 성남시 블로그공모전 대상 수상작 포스팅    http://baboutchun.blog.me/220189818734




 2014년부터는 ucc 공모전도 함께 개최했다. 일반적으로 ucc 공모전은 상금이 블로그 공모전보다 크다.

2015년에 열심히 영상 공부해서 20개 이상의 ucc 공모전에 응모하는 게 목표다. 

당선되고 안되는 건 그 다음 20개쯤 만들다보다 꽤 실력이 늘지 않을까? 그리고 한두개 이상은 받아서 찍으러 다니면서 든 비용은 뽑지 않을까?


▼ 2014 성남시 블로그 공모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