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사원 같지 않은 우다이푸르 작디쉬 템플 그동안 우다이푸르의 작디쉬 템플(shree jagdish temple)을 자이나교 사원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보니 벌거벗은 동상이 있어야할 자리에 검은 동상이 있는데 지금까지 별 의심없이 그렇게 생각했던 건 인도 남부를 지나오면서 보아왔던 수 많은 힌두사원의 섬뜩함과 요란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게 작디쉬 템플은 자이교 사원의 이미지였던 거다. 스리바나벨라골라에서 보았던 발 모양의 조각도 있었다. 포스팅하려고 설립 연도등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보려고 검색하다가 힌두사원인 것을 알게 되었다. 우다이푸르의 어딜가나 보게 되는 왕실 인물의 액자가 마치 부처 옆에 있는 동상들 같다. 정말 알고보면 우다이푸르는 저 가문이 수백년간 꽉 잡고 있는 것 같다. 작디쉬 템플은 좁은 골목 사이 갑자기 나타나는 작은 광장 앞에..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9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