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을 기록하다

2015 홍성군 블로그 경진대회 우수상

공모전 응모를 한참 안하다가 다시 시작했다.

역시 확률 높은 공모전은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연초에는 주식에 조금 더 신경 쓰고 연말에는 공모전을 열심히 해보는? 뭐, 그런 스토리....

홍성군 블로그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것이어서 어떤 기준으로 뽑는 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최우수를 노렸지만 다행히 우수를 했다. 순위가 하나만 밀렸어도 장려로 상금이 무려 70만원이나 차이나니 정말 다행이라고 할 만하다.

일반적인 블로그 공모전에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아닌 경우 맛집은 포스팅에서 제외되지만 결과를 보니 홍성군의 경우는 상관이 없었다.

포스팅의 밀도도 별로 상관 없는 것 같다. 수상한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니 사용했던 사진을 반복해서 사용하고 몇 문장만 작성한 포스팅들도 있었으니까.

포스팅 갯수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우선 맛집이 포스팅 갯수에 포함되면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을 이기는 건 무리다.

알려진 명소를 모두 찾아다니고 하나씩 포스팅 해도 수십개지만 맛집도 수백개가 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내년에도 열린다는 홍성군 블로그 경진대회를 참여해야하나... 참여한다고 수상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남당항쪽과 오서산 정도를 제외하면 올해 포스팅 한 것들과 중복되니까 개인적으로 흥미가 떨어지고...

최대한 많은 포스팅을 하는 것이 심사에 중요하니까 많이는 해야하고... 음.... 장려나 입상을 목표로 가볍게 참여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다.



▼ 홍성군 블로그 경진대회 평가 결과 공개




▼ 상장.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홍성까지 다녀왔다.



▼ 세금 없이 딱 100만원이 입금되었다.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로 했다. 아무래도 노출이 더 잘 되기 때문이다.

심사기준이 올해와 같다면 굳이 네이버 블로그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물론 한 번 시작된 블로그에서 계속 반복 포스팅하는 것이 같은 자료를 다른 블로그에 돌려 쓴 다는 오해를 피할 수 있기에 바꿀 수는 없을 듯.

아산 공모전에서 괜히 그런 오해를 사서 입선도 못했으니... -_-



http://baboutchun.blog.me/